의료법인 열린의료재단

혈액투석은 혈액의 노폐물, 과잉 염분과 수분을 혈액투석기계와 투석막(여과기)을 통하여 거르는 치료방법입니다.
혈액 투석을 하기 위해서는 특별한 혈관통로가 필요하며 주로 팔에 수술을 하게 됩니다.

혈액투석을 받는 동안 혈관통로에 두 개의 바늘이 삽입되며 하나는 몸에서 혈액이 나오는 것으로 사용하고 다른 하나는 여과된 혈액을 몸으로 돌려보내는데 사용됩니다.
몸에서 나온 혈액은 특수하게 설계된 투석막(여과기)을 통과하는 동안 노폐물과 수분이 걸러진 혈액은 다시 몸속으로 보내집니다.
혈액 투석치료는 주로 1회에 4시간씩 주당 3회 이루어지며, 의사의 처방에 따라 적절하게 투석 시간이 결정됩니다.

투석전이나 투석 중에 감염방지를 위하여 바늘을 삽입하기 전에 혈관통로를 청결하게 유지, 보호해야 합니다.
만일 감염이 의심되면 즉시 의료진에게 알리고 환자는 투석이 끝난 후 동정맥루의 떨림을 수시로 확인해야 합니다.

통상 혈액투석에 적응하는데 수개월이 걸립니다. 이는 환우들이 사생활을 영위하는데 있어서 정상적인 고민입니다.
재활과 함께 가족들의 조언과 아낌없는 협조는 환우가 겪게 되는 여러 가지 어려움을 헤쳐나갈 수 있게 합니다. 좋은 투석치료로 환우는 정상에 가까운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신부전증이 있는 것 말고는 개별 환경에 따라서 많은 환자들이 일하는데 문제가 없습니다. 환우가 학생인 경우라면 계속 공부할 수 있으며 스포츠와 여가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투석일정은 일상생활에 맞도록 조정할 수도 있습니다.
사전에 준비만 한다면 해외나 여행지에서도 투석치료를 할 수 있으며 열린의료재단은 환우여러분의 여행 중 투석을 도와드릴 수 있습니다.

운동은 정서관리나 건강을 위해서도 좋습니다. 주의할 점만 지킨다면 스포츠 활동과 운동은 신장 환우들에게 많은 이점이 있습니다.
어떤 운동을 할 수 있는지 의료진과 상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