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최대 혈액투석 전문의료기관, 열린의료재단
2025년 7월 10일, 해운대열린의원에서는 화재 발생에 대비한 소방훈련을 실시하였습니다.
이번 훈련에는 원장님과 간호사, 행정직원이 참여하였으며, 해운대소방서 이득배 훈련주임님이 직접 참관하여 화재 발생 시 본 의원의 초기 대응 능력을 점검하였습니다.
소방훈련은 원장님과 수간호사님을 중심으로 자위소방대를 구성하고, 역할
규정, 환자 이송 등급별 분류, 대피 시 최종 목적지 설정
등 철저한 사전 준비 과정을 거쳐 의원 환경과 인원에 맞는 시나리오를 마련하였습니다.
훈련 당일에는 준비된 시나리오에 따라 종합 리허설이 진행되었습니다. 인공신장실
내에서 화재를 발견한 간호사의 전파를 시작으로, 화재 신고, 초기
소화 시도, 방연마스크 착용, 초기 소화 실패에 따른 대피
지시, 투석환자의 투석라인 분리, 소화전을 활용한 2차 화재 진압, 환자 부축을 통한 이동 및 외부 피난까지 실제 상황을
반영한 전 과정이 차례대로 수행되었습니다.
리허설 종료 후, 이득배 훈련주임님은 소방훈련 결과에 대한 평가와
피드백을 제공하였으며, 실제 화재 상황에서 예상치 못하게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변수와 소화기·소화전 사용법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덧붙였습니다.
해운대열린의원은 이번 훈련을 통해 직원들의 안전 의식을 한층 높였으며, 실제
화재 발생 시에도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준비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방훈련과 안전
점검을 통해 안전한 진료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입니다.